Quantcast

[6.13 지방선거] D-5, 제주지사 후보 문대림-원희룡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종합 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문대림, 원희룡, 김방훈 등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했다.

◆ 코리아리서치센터 -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6월 7일 발표

6월 7일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사 후보 지지율은 무소속 원희룡 43.4%,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34%, 자유한국당 김방훈 2.9%, 녹색당 고은영 2%, 바른미래당 장성철 0.5%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조사에선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 38%, 김광수 전 제주도교육의원 27.9%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5.5%,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3.5%, 정의당 5.7%, 민주평화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의뢰로 6월 5~6일 2일간 무선전화면접 73%(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유선전화면접 27%(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방식으로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2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마크로밀엠브레인 - JIBS 제주방송, 6월 7일 발표

6월 7일 마크로밀엠브레인이 JIBS 제주방송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사 후보 지지율은 무소속 원희룡 42.4%,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36.3%, 자유한국당 김방훈 2.2%, 녹색당 고은영 2.7%, 바른미래당 장성철 0.3%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조사에선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 37.6%, 김광수 전 제주도교육의원 28.1%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7.3%, 자유한국당 10.1%, 바른미래당 4%, 정의당 6%, 민주평화당 0.2%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이 JIBS 의뢰로 6월 5~6일 2일간 무선전화면접 80%(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유선전화면접 20%(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방식으로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8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1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문대림-원희룡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문대림-원희룡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 디오피니언 - 제민일보, 6월 7일 발표

6월 7일 디오피니언이 제민일보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사 후보 지지율은 무소속 원희룡 42.7%,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31.7%, 자유한국당 김방훈 4.1%, 녹색당 고은영 3%, 바른미래당 장성철 0.5%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조사에선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 37.9%, 김광수 전 제주도교육의원 29.5%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9.7%, 바른미래당 3.9%, 정의당 4.8%, 민주평화당 1.1%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디오피니언이 제민일보 의뢰로 6월 5~6일 2일간 무선전화면접 72.3%(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유선전화면접 27.7%(유선전화번호 RDD) 방식으로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2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얼미터 - 한라일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6월 6일 발표

6월 6일 리얼미터가 한라일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사 후보 지지율은 무소속 원희룡 43.9%,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31.5%, 자유한국당 김방훈 3.3%, 녹색당 고은영 3%, 바른미래당 장성철 0.6%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조사에선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 38.3%, 김광수 전 제주도교육의원 31.8%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9.2%, 자유한국당 8.5%, 바른미래당 2.4%, 정의당 4.9%, 민주평화당 0.2%, 녹색당 3.1%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한라일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의뢰로 6월 4~5일 2일간 무선전화면접 60%(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유선전화면접 40%(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방식으로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2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2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아리서치센터 - KBS, MBC, SBS, 6월 6일 발표

6월 6일 코리아리서치센터가 KBS, MBC, SBS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사 후보 지지율은 무소속 원희룡 39.3%,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28.8%, 자유한국당 김방훈 2.5%, 녹색당 고은영 3%, 바른미래당 장성철 0.9%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조사에선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 35.4%, 김광수 전 제주도교육의원 23.1%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8.2%, 자유한국당 8.4%, 바른미래당 3%, 정의당 5.6%, 민주평화당 0.2%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가 KBS, MBC, SBS 의뢰로 6월 2~5일 4일간 무선전화면접 80%(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유선전화면접 20%(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방식으로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808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2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론조사 방식의 차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

각 조사결과가 상이한 것은 조사 방식의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유선/무선, 자동응답/전화면접 방식에 따라서 응답률과 응답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응답률이 낮은 여론조사일수록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국갤럽의 장덕현 부장은 낮은 응답률은 “다수의 목소리를 담지 못하고 자기 주장을 하고 싶은 사람의 의견을 전달하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응답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극단적인 표본이 과대 대표될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다.

면접원 조사 방식에 비해 ARS(자동응답) 조사가 사회적 분위기와 다른 의견을 가진 응답자의 답변을 잘 끌어내기도 한다. 모 조사기관의 부장은 “ARS 조사에서는 양극단에 있는 응답자들이 더 강력히 자기 주장을 펴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ARS 조사에서 응답률이 낮은 경우는 자기 의견이 명확하지 않는 중도, 유보층의 응답자들이 응답을 기피한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ARS 조사에서는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응답할 수 있다.

자동응답 ARS 조사와 직접 사람이 질문하는 전화면접 방식은 이처럼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유선 비율이 높아지면 연령대가 높은 응답자의 응답이 높아질 수 있다. 모 조사기관의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시간대에 집에 계시는 분들은 대체로 연령대가 높고, 연령대가 높은 분들일수록 정치에 관심이 큰 경향이 있어 응답률도 높다. 이러다 보니 아무래도 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하면 보수 정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유선 조사가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조사 대상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도 있기에 정확한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서 유선가 무선의 비율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여론조사 설계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가장 좋은 조사방법이 무엇인가를 특정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차례 조사를 해야 정확한 여론을 파악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