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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온앤오프(ONF), ‘믹스나인’ 데뷔 무산 딛고 새로운 청량함으로 컴백 (종합)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06.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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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온앤오프(ONF)에게 이번 컴백은 남다르다. 10개월 만의 컴백이자 ‘믹스나인’ 데뷔 무산 후 새롭게 시작하는 활동이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 두 번째 미니앨범 ‘유 컴플리트 미(YOU COMPLETE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ON/OFF’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온앤오프. 연습생 시절 꿈나무라는 이름으로 존재를 알린 온앤오프는 데뷔 앨범 활동 종료와 동시에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방영된 ‘믹스나인’에서 온앤오프는 멤버 전원이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효진과 라운은 소년팀의 최종 데뷔조로 발탁되며 재도약을 하는 듯했다.

하지만 ‘믹스나인’ 소년팀의 데뷔는 결국 무산됐고, 온앤오프는 10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온앤오프(ONF) 제이어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제이어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두 번째 미니앨범 ‘YOU COMPLETE ME’는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를 십분 녹여내며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완성도 높은 곡들로 채워졌다.

오프(OFF)팀 리더 제이어스는 “10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더 성장한 온앤오프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매일 새벽까지 연습을 많이 했다.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온(ON)팀 리더 효진은 “10개월 만에 쇼케이스를 다시 하게 됐다. ‘믹스나인’을 통해 무대 경험을 많이 쌓다 보니 데뷔 쇼케이스보다는 긴장이 조금 덜 된다”며 “어떻게 보면 이 자리가 우리를 알린 뒤 첫 무대다. 그래서 데뷔 때가 생각난다. 준비한 만큼 잘 보여드려야 한다는 긴장감이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온앤오프(ONF) 와이엇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와이엇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 콘셉트로 청량함을 선택했다. 많은 보이그룹들이 데뷔 앨범 콘셉트로 청량함을 선택한다.

데뷔 앨범이 아닌 두 번째 앨범에서 청량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와이엇은 “여름에 컴백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시원한 분위기를 선사하면서 스트레스를 우리의 청량함으로 치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온앤오프만의 청량함을 묻자 제이어스는 “멤버 모두가 밝은 얼굴, 해맑은 얼굴이 가능하다”며 “같이 있을 때 항상 시끌벅적하게 장난을 친다”고 알렸다.

온앤오프(ONF) 라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라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막내 라운은 이번 컴백을 위해 7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라운은 “10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갖고 컴백하게 돼서 다른 때랑은 특별히 다르고 긴장되고 설렌다”며 “개인적으로 이번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7kg를 감량했다. 활동할 때 제 모습을 모니터링했는데 너무 통통해서 아쉬웠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다이어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함께 운동해준 제이어스 형에게 정말 고맙다”며 “형 아니었으면 지금쯤 못 버티고 포기했을 거다. 앞으로도 제이어스 형과 같이 운동을 열심히 해서 지금 체중을 유지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가장 어울리는 멤버로 모두 라운을 꼽았다.

이션은 “라운이 미소가 굉장히 해맑아서 별명이 미소천사다. 라운이를 보면 청량함, 밝음, 쾌활함이 가장 먼저 떠올라서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온앤오프(ONF) 효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효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앨범에 대해 효진은 “신나는 곡, 잔잔한 발라드 등 온앤오프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이 많이 담겨져있으니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온앤오프는 앨범의 전곡을 작곡팀 모노트리와 함께 작업했다. 이번 앨범에는 황현을 필두로 이주형, 손고은, NOPARI, 추대관, Onestar 등이 참여했다.

모노트리와의 작업에 대해 효진은 “데뷔 앨범도 모노트리 분들께서 만들어주셨다. 그때도 우리들이 생각했을 때 한곡 한곡 다 정말 좋고 우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도 우리의 장점들을 많이 살려서 우리를 위해 곡을 만들어주셨다. 예전과는 조금 다르게 성장한 느낌의 곡이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타이틀곡 ‘Complete (널 만난 순간)’은 벌스와 코러스의 대비되는 색채가 때론 철없는 소년의 외침과 같다가도, 때론 도발적인 남자 같은 상반된 느낌으로 몰아가다 후반부 색소폰이 리딩하는 드랍 파트에서 절정을 이루는 곡이다. 

특히 청량한 감성의 질주감 있는 하우스 비트는 한층 진해진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성장을 예고한다.

효진은 타이틀곡에 대해 “온앤오프만의 청량함이 담긴 곡이다. 여름의 더움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며 “‘You complete me’라는 가사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 주고받는 로맨틱한 말이기도 하면서 퓨즈(온앤오프 팬클럽명)를 위한 가사이기도 하다. 온팀, 오프팀이 꼭 함께여야만 완성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라운은 “‘Complete’를 처음 들었을 때 시원함과 청량한 이미지를 느꼈다. 포카리스웨트 광고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광고를 찾아보기까지 했다”며 “확실히 음악의 분위기와 비슷한 광고 영상을 찾아보니까 음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 뿐만 아니라 춤출 때, 노래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온앤오프(ONF) 이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이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록곡으로는 상대를 달에 비유하며 볼 수 없는 상대의 뒷면을 아직 내가 알지 못하는 상대의 내면으로 표현한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과 온앤오프의 달콤한 보컬 색깔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아침 (Good Morning)’, 꿈과 미래의 불안 가득한 이야기를 토해내듯 표현한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스웨덴을 대표하는 더티 룹스와 한국의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합작해 만든 온앤오프의 맞춤 곡 ‘나 말고 다 (Incomplete)’, 24시간=86400초 그 시간을 모두 너로 채워가고 싶다는 섬세한 노랫말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스물네 번 (86400)’등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꼭 들었으면 하는 수록곡을 묻자 이션은 2번 트랙 ‘Fly Me To The Moon’을 추천했다.

‘Fly Me To The Moon’은 펑키한 기타라인과 랩 파트 이후 시원한 여름바다가 연상되는 듯한 색소폰 솔로가 매력적인 곡으로, 상대를 달에 비유하며 볼 수 없는 상대의 뒷면을 아직 내가 알지 못하는 상대의 내면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션은 “노래와 잘 맞는 안무도 인상적이니 퍼포먼스도 유심히 봐달라”고 강조했다.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온앤오프는 ‘믹스나인’과 관련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효진은 “온앤오프를 조금 더 알려드리고 싶고 실력과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인정받기 위해 앨범 활동이 끝나고 나서 ‘믹스나인’에 출연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믹스나인’에서 우리들끼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게 돼서 되게 뿌듯했다. 마지막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뷔 무산에 대해서는 “같이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믹스나인’을 통해 온앤오프가 무대 경험 등 여러 가지 많은 점들을 배우고 왔다. 그런 경험들로 한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온앤오프만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함께 데뷔조에 오른 라운 역시 “‘믹스나인’ 데뷔는 무산됐어도 우리가 프로그램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연습하면서 배운 점들이 되게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힘들 때마다 같이 열심히 한 형들이랑 함께하지 못한 것도 아쉽지만 이렇게 다시 온앤오프로 돌아왔기 때문에 그때 경험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한 온앤오프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이어스는 “우리가 연습생 기간이 길었다. ‘믹스나인’ 때는 처음 보는 친구들이랑 같이 호흡을 맞춰서 해야됐다”며 “그래서 멤버들의 소중함을 더 느꼈다”고 고백했다.

온앤오프(ONF) MK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MK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는 ‘믹스나인’에 함께 출연한 에이스(A.C.E)와의 동시 컴백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김병관과 동훈 역시 ‘믹스나인’ 데뷔조에 올랐지만 데뷔가 무산돼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 ‘A.C.E ADVENTURES IN WONDERLAND’로 컴백한다.

동시 컴백에 대해 MK는 “에이스 선배님들과 함께 ‘믹스나인’에서 경연을 많이 하면서 느낀 점이 많다”며 “이번에 음악방송에서 같이 활동한다고 생각하니까 설레기도 하고 반가울 것 같다. 온앤오프도, 에이스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준비한 만큼 모두 잘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와이엇은 “‘믹스나인’때부터 친분을 많이 쌓아왔다. 동료로서 서로 좋은 무대를 보여주면서 뜻깊은 무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온앤오프(ONF) 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끝으로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의 활동 목표와 소감, 그리고 각오를 다졌다.

효진은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동안 ‘믹스나인’ 등 여러 경험을 통해서 한층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꼭 보여드리면서 온앤오프를 알리고 싶고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정말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고 신인상도 타보고 싶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목표를 알렸다.

제이어스는 “앞으로 계속 노력하는 온앤오프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고, MK는 “10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10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라운은 “긴 시간에 걸쳐서 컴백한 만큼 1집 때 보여드리지 못한 부족한 부분을 2집 때 채우고 완성시켜서 조금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아직 온앤오프를 모르시는 분들께 그룹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션은 “많은 팬분들의 기다림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정말 열심히 했으니 많은 분들께 온앤오프의 매력을 보일 준비가 되어 있다.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유는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일곱 명 다 같이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더 한마음이 됐다”며 “이번 활동이 정말 기대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와이엇은 “앞으로 우리 온앤오프가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청량함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귀여움, 청춘 느낌이 나는 무대를 준비해보려고 노력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끝을 맺었다.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B1A4와 오마이걸을 잇는 W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온앤오프. ‘믹스나인’ 데뷔 무산 이후 온앤오프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이번 활동은 선물처럼 다가왔다.

온앤오프는 ‘믹스나인’ 데뷔 무산을 딛고 이번 활동으로 새롭게 성장할 준비를 마쳤다.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유 컴플리트 미(YOU COMPLETE ME)’의 음원을 발매하는 온앤오프(ONF)는 타이틀곡 ‘Complete (널 만난 순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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