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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박용택, KBO 역대 12번째 ‘2000경기 출장’ 달성…‘기록 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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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LG트윈스의 박용택(40)이 KBO리그 역대 12번째로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말 2루타를 터뜨렸다.

1회말 내야땅볼로 타점을 올렸던 박용택은 1-0으로 앞선 3회 무사 1,2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대기록을 달성한 경기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박용택은 역대 12번째이자 LG 소속 선수로는 정성훈(KIA)에 이어 두 번째로 2000경기 출장의 영예를 안았다. 한 팀 유니폼만 입고 2000경기를 달성한 선수도 박한이(삼성)에 이어 두 번째다.

데뷔 첫 시즌부터 112경기로 세 자릿수 경기에 출장한 박용택은 2003년 커리어 최초로 전 경기(133경기)에 출장했고, 2005년 4월 2일 잠실 두산전부터 2008년 4월 30일 사직 롯데전까지 406경기 연속 출장하는 사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전 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LG트윈스 박용택 / 뉴시스

이후 2010년 7월 14일 잠실 KIA전에서 1000경기, 2014년 8월 2일 잠실 넥센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역대 7번째로 2000경기-2000안타도 달성했다. 손가락 부상을 당한 2008년을 제외하고 데뷔 첫 시즌부터 2017년까지 한 시즌도 빠짐없이 세 자릿수 이상의 경기 출장과 안타를 기록했다.

박용택은 전날 개인 통산 200번째 홈런을 터뜨려 KBO리그 최초 200홈런-300도루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LG트윈스는 최근 10경기 8승-2패-0무를 기록하며 단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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