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승호 감독의 영화 ‘노리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개봉한 ‘노리개’는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법정 드라마다.
한 여배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 앞에서 한 열혈기자와 여검사가 진실을 쫓아 거대 권력 집단과의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실제 현실에서의 성상납 문제, 더 나아가 약자를 향한 잔혹한 살인행위를 낱낱이 고발한다.
마동석, 이승연, 민지현, 이도아가 주연을 맡은 ‘노리개’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그녀’가 죽었습니다.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상식이 깨진 연예계, 더 나아가 부조리한 사회에 모두가 분노했지만 세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그 진실을 추적하려 합니다.
희생된 한 여배우의 비극 앞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기자와 정의를 쫓는 여검사가 그녀의 부당한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싸움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노리개’를 본 평론가들은 “진지한 의도가 이미지로 살아나지 못하는 아쉬움”, “맹렬하되 어설프다”라는 평과 함께 평점 4점을 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리개’는 누적 관객수 16만 906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