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양승태 前 대법원장 기자회견은 더욱 분노를 들끓게 했다. 과연 그는 검찰 수사의 대상이 될까.
4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pd는 양승태 前 대법원장 사건을 언급, “사법부. 과연 청와대를 상대로 한 재판거래라는 게 있었는가”라며 운을 뗐다.
만약 있었다면 법원도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되냐는 것. 대법원장도 검찰 조사를 받을 수 있을지, 현재 김명수 현 대법원장은 각계 의견을 청취해서 형사고발을 할지 말고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주에 각계각층의 의견이 쏟아질 것을 추측, 오늘부터 전국 판사들의 회의도 줄줄이 열릴 것이라 전했다.
중요한 분수령이 될 한 주가 시작된 상황에서, 현직 판사인 춘천지방법원 류영재 판사님 연결했다.
류판사는 지난 금요일 양승태 대 법원장 기자회견에 관련해 “국민들 의심은 합리적, 재판의 공정성 침해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재판에서 실체의 공정성여부 입증내기 어렵다, 마지막은 판사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라 말했다.
하지만 이미 외관의 공정성이 흐트러진 이상, 재판에 입증내기 실패해도 그냥 넘어가선 안 될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 인터뷰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