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전북 익산시는 근로를 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시는 이를 위해 저소득층 희망키움통장Ⅱ의 신규가입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근로를 하는 생계급여 수급자 청년(만 15세~34세)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기준 225만9601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차상위계층으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가입 가능하다.
가입가구가 계속 근로를 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매월 1대1로 매칭·적립된다.
이 통장은 3년을 유지하고 유지기간 동안 근로·사업소득이 최대기준 이하이고 자립역량교육을 4회 이수하고 근로소득장려금 사용용도가 지원기준에 적합할 시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을 받아 평균 7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소득(월33만4421원 이상)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자 청년(만 15세~34세)인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자가 3년 동안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돼야 근로소득공제금과 근로소득장려금이 생성된다.
통장은 3년 이내 생계급여를 탈수급 해야 적립된 근로소득공제금 및 근로소득장려금이 지원된다.
근로소득공제금은 매월 10만원 적립되고 근로소득장려금은 소득에 비례해 최대 48만5000원까지 적립가능하다.
가입한 청년의 월소득을 81만원으로 가정하면 매월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적립돼 3년간 약 14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초생활과(859-53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