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모모랜드(MOMOLAND) 주이의 악플러들이 경찰에 송치된 가운데 주이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주이는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아이돌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성형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MC들이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그래서 슬퍼요”라고 말하며 “연골까지 뺐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주이는 가수가 되기 전 여러 차례 오디션을 봤던 일화를 밝히며 “SM도 봤냐”는 MC들의 질문에 “(안 될걸)알아서 안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이가 속한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데뷔했으며 최근 ‘뿜뿜’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31일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이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들이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모모랜드 주이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했으며 이들 중 주요 악플러로 지목된 인물은 4명 중 3명을 지방검창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주이가 ‘학교 폭력자’라는 허위사실이 인터넷에 유포되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라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모모랜드(MOMOLAND)는 6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