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작년 우리나라 가계 소비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교통비로 나타났다.
30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구당 한 달 평균 소비지출은 255만 7천 원, 도시 근로가구는 이보다 35만 원 많은 290만 원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출이 가장 많은 부분은 전체 지출의 14.4%를 차지하는 교통비이며 식료품비가 14.1%로 뒤를 이었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49만 5천 원으로 집계됐고, 1인 가구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18.1%를 기록한 주거비다.
또 가구주가 34세 이하인 청년가구는 월평균 220만 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전체 평균보다 주거비와 교통비 지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30 17: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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