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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사격·양궁·역도 종목서 ‘무더기 신기록’세우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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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충청북도 일대에서 펼쳐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9일 충북 충주 탄금축구장 남중부 단체전 축구 결승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와 함께 개최된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분리 운영된 에어로빅 종목을 포함해 모두 36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1만 2142명의 초등·중학부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은 롤러, 사격, 양궁 역도 등에서 11건의 부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부별 신기록 외에도 수영 종목에서 19건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회신기록 29건, 대회타이 기록 1건 등 총 41건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수영 종목의 이은지(서울 정목초), 남기윤(서울 은석초), 양궁 종목의 서희예(대구 동부초), 김제덕(경북 예천중)이 4관왕에 최다관왕이 됐다. 3관왕 29명, 2관왕 61명 등 많은 선수들이 다관왕을 기록했다.

역도 3관왕 한현욱(강원체중) / 뉴시스

소년체전은 시·도 간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참가자 모두의 화합을 꾀하는 축전의 장을 만들기 위해 종합 순위를 집계하지 않았다. 

대회 홈페이지에 시도별 종목 금메달 개수를 알리는 메뉴도 없어졌다. 아울러, 종목별 단체 및 개인 시상이 진행됐으며 총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또 인천, 경남, 경북 등 학교 운동부가 아닌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그동안 엘리트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로 인식돼 온 소년체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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