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세종메디칼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였다.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세종메디칼은 이날 오전 9시 시초가 대비 29.87% 급등한 3만 원에 거래 중이다.
세종메디칼은 1993년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 기구를 국산화, 상용화환 업체다.
투관침, 복강경용 장기적출주머니 및 봉합기 등을 개발했다.
세종메디칼은 글로벌 복강경 수술도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지난 1993년부터 철저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입 제품 일색이던 복강경 수술도구 시장을 평정했다. 세종메디칼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해 일본과 유럽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에 힙입어 미국과 중국시장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를 길게 절개하는 대신 작은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각종 기구들을 넣고 시행하는 수술이다. 일반적인 개복수술보다 회복기간이 짧은 복강경 수술은 그 적용범위를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보편화됐다.
세종메디칼은 이 복강경 수술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온 기업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9 09: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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