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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콘서트’ 北-美, 실무 협상 위해 싱가포르行…‘트럼프 미 대통령 정상회담 개최 기정사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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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 개최를 기정사실화했다.

28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미국-북한 양국 대표단이 실무 협상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한 실무대표단이 이날 북미정상회담 예정지 싱가포르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조 헤이긴 미국 백악관 비서실 부실장이 이끄는 참모진 30여 명도 싱가포르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미국과 북한 대표단은 이날 저녁 싱가포르에 도착하며 다음 달 12일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의 경호와 의전, 보안 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밝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경제적, 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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