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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6연패 탈출’ 더불어 이대호 지난 경기 설욕…‘역시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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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이대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끝내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는 6-4로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1회초 손아섭의 우중월 솔로포(시즌 10호)와 이대호의 투런포(시즌 11호)로 3-0 리드를 잡았던 롯데는 5회 역전을 허용했다.

4회말 1점을 만회한 넥센은 5회 2사 1루에서 마이클 초이스가 적시 2루타를 날려 2-3으로 추격했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김하성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시즌 7호)를 그려내 4-3으로 역전했다.

롯데는 6회초 조홍석, 채태인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이대호가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시즌 12호)를 작렬해 다시 6-4로 리드를 가져갔다.

8회 등판한 오현택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지킨 롯데는 8회 2사 1, 2루의 위기에 마운드에 오른 손승락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걸어잠궈 승리를 맛봤다. 

6연패에서 벗어난 8위 롯데는 23승째(27패)를 따냈다.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

롯데 외국인 좌완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는 7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째(4패)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홈런 두 방을 몰아친 이대호가 3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단연 돋보였다.

이로써 이대호는 2018시즌 50경기에 출전, 12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이대호는 다음날 다시금 에이스의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29일 사직구장에서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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