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3일 신태용호가 첫 번째 훈련을 실시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체제로 돌입했다.
처음 발탁된 선수가 있는 대표팀엔 활력과 긴장감이 맴돌았다.
23일 오후 4시부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한 시간 반가량 훈련에 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호는 21일 소집해 회복 훈련을 가졌고, 22일 휴식을 취했다. 소집 3일 만에 첫 번째 훈련에 돌입한 셈이다.
이근호과 권창훈의 부상 낙마로 26인 체제가 된 대표팀은 김진수, 장현수까지 발목 염좌를 안고 있어 이날 24인 체제로 훈련에 임했다.
실제로 공식 훈련에 임한 선수는 21명이었다. 황희찬, 김신욱, 구자철은 따로 런닝을 하거나 개인 훈련을 했기 때문.
대표팀의 첫 훈련은 이승우, 문선민, 오반석 등 최초 발탁된 선수들이 가세해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특히 소속팀에서 스피드와 활동량이 돋보인 이승우와 문선민은 이날 미니 게임에서도 자신들의 장점을 선보였다.
처음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문선민은 단연 두드러지는 압박으로 훈련장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5 1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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