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GFRIEND), 일본 데뷔 신고식 성료…‘관객들 떼창에 깜짝’

(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여자친구(GFRIEND)가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24일 쏘스뮤직은 여자친구가 일본에서 23일 데뷔 베스트앨범 ‘今日から私たちは GFRIEND 1st BEST’를 발표한 후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TV 아사히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 아베마 TV(abema TV) ‘프레시! 케이팝스타즈’(FRESH! Kpopstarz)에서 특별 편성한 ‘今日から私たちは(오늘부터 우리는)’과 일본 내 온라인 플랫폼 ‘라인’ 라이브 스페셜 방송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일본 도쿄 쇼핑센터 ‘라라포트 토요스’ 야외 행사장에서 라이브 공연과 하이터치회 이벤트를 가지며 1500여 팬들과 직접 만났다.

이 날 공연에서 일본 정식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데뷔곡 ‘今日から私たちは(오늘부터 우리는)’와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밤’을 처음으로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떼창이 터져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여자친구는 관객들을 위해 열심히 무대를 꾸몄으며 관객들 역시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여자친구의 일본 데뷔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데뷔 당일인 23일 온·오프라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호탄을 쐈다.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밤’이 순위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장기 집권 태세에 돌입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여자친구의 ‘밤’은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차트에서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공적인 일본 활동의 첫 발을 내디딘 여자친구(GFRIEND)는 당분간 일본에 머물며 데뷔곡 ‘今日から私たちは(오늘부터 우리는)’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