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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진기주, 당찬 걸크러쉬부터 애잔함까지 ‘무한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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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진기주가 당차고 씩씩한 걸크러쉬부터 애잔함까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무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진기주는 MBC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털털하면서도 강단있고, 따뜻하면서 사랑스러운 한재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등장하는 신들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진기주는 상황마다 확연하게 다른 매력을 가진 한재이를 더욱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확실한 온도차 연기로 극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이 바로 통통 튀는 캐릭터의 실감나는 열연. 윤덕이 복장으로 커피 심부름을 가는 길에 위험하게 자신을 추월한 조폭의 난폭 운전에도 주눅들지 않고 걸크러쉬 면모로 똑부러지게 경고 하기도 하고, 선배 배우 세경(정다혜 분)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 배달을 가던 중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들여보내 주지 않은 경찰대학 경비실 앞에서 넉살 좋게 인사하며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와 화장품 광고를 천역덕스럽게 재연, 밝고 엉뚱한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이리와 안아줘’ 방송 화면
‘이리와 안아줘’ 방송 화면

이렇게 진기주는 이러한 상황마다 리얼한 표정연기를 발휘, 씩씩한 한재이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반면 씩씩하게 버텨나가던 한재이가 드라마 말미에서 위기를 맞았다. 드라마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던 중 세경에게 커피 트럭을 준비하는 순간, 연예부 기자로 가장한 한지호(윤지혜 분)가 윤희재(허준호 분)를 기억하냐는 기습 질문에 새하얗게 질려 굳은 채 서 꼼짝도 못하는 모습이 그려져 짠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재이의 위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과거 사이코패스 윤희재에게 부모님을 잃었던 트라우마가 떠오른 겁먹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윤희재에 대한 질문을 멈추지 않은 한지오와 재이를 둘러싼 기자들 앞에서 패닉 상태에 빠져 바닥에 주저 앉아 사시나무처럼 벌벌 떨고 있는 재이의 안타까운 감정과 상황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진기주는 해맑게 웃다가도 귀엽게 찡그리고, 능청스럽게 웃어 보이다가도 정색하며 인상을 쓰고 급기야 두려움 가득 공포에 질린 얼굴과 불안한 표정까지 단짠을 넘나들며 다이내믹하게 변하는 한재이의 감정을 능수능란하고 자유자재로 오가며 확연히 다른 상황에 놓인 캐릭터의 온도차를 맛깔나게 그려낸 것.

MBC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밤 10시에 7,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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