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2018년 제 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만비키 가족’이 수상했다.
영화 ‘만비키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도둑질로 연명하는 가족이 빈 집에 홀로 남아 있는 소녀를 가족이 맞이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이케마츠 소스케, 키키 키린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호연을 펼쳤다.
지난 1995년 영화 ‘환상의 빛’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이 첫번째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알려졌다. 칸의 경쟁부문에 초정된 지 다섯 번 만에 이룬 쾌거다.
한편, 한국영화 유일의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기대감을 안겼던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무관에 그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0 04: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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