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신작의 대거 개봉으로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동이 일어난 가운데, 16일 기준 영화 ‘데드풀 2’가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다.
‘데드풀 2’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65.7%, 누적 관객수 617,723명을 기록해 1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위는 영화 ‘버닝’이 차지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점유율 13.1%, 누적 관객수 57,141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3위로 밀려나긴 했으나 장기가 1위 독주에 힘입어 점유율 9.9%, 누적 관객수 10,385,573명을 기록했다.
이어 4위는 지난 5월 9일 개봉한 영화 ‘레슬러’가 점유율 4.1%, 누적 관객수 646,067명을 기록했고, 5위는 지난 5월 16일 개봉한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가 점유율 1.4%, 누적 관객수 11,908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