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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남편에 “내가 먼저 프로포즈 했다”…띠동갑인 그 어떤 사람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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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기은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기은세가 출연해 띠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그는 “친구들과 함께 만났다. 처음에는 내 남자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택시’ 기은세 / tvN ‘택시’ 화면캡처
‘택시’ 기은세 / tvN ‘택시’ 화면캡처

이어 “이 사람을 못 놔주겠고 가슴이 아프고 이런 게 처음이었다”라고 말하며 “술을 못 마시는데 술을 마시고 남편에게 가서 '내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우리 결혼하자'라고 먼저 프로포즈했다”라고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은세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패션왕’ 등에 출연했다.

그는 17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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