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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최진희, 스토커 편지에 오해한 남편 집 나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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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람이 좋다’ 최진희의 스토커 내용이 방송됐다.

지난 2016년 9월 11일에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최진희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희의 스토커 이야기가 나왔다.

최진희는 “나는 일만하러 다니니까 편지를 쌓아놓고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 그런데 남편이 그 편지를 읽었더라”고 말의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남편은 “편지 내용을 보니 (아내랑 스토커가) 같이 살았다”고 오해한 진실을 말했다.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편지 내용은 “내가 당신한테 죽을 죄를 지었소. 예전에 못되게 한 걸 용서해주오”였다.

최진희 남편은 후일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미사리에 아내가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곳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아내한테) 편지를 주네? 그래서 (아내를) 딱 보는데 말을 못하는 거야. 내가 보자마자 그 사람을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 최진희랑 살았냐 물으니 ‘안살았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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