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국악인 남상일이 어머니와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남상일은 “3년 정도 연애했다. 저는 전국을 돌아다니고 원아 씨는 직장이 있어 잘 만나지 못했다. 남들 1년 연애한 정도 밖에 안 될 것 같다. 다른 연인들처럼 살갑게 데이트를 못 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어머니는 “비밀 연애였지만 저는 눈치를 채고 있었다. 유독 대구 공연을 많이 가더라. 그리고 가끔 전화하는 것을 보면서 그런가보다 했다”고 말했다.
남상일은 “대구에 사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출연료가 좀 적어도 공연을 결정했다. 그런데 요즘에도 대구에서 계속 그 출연료로 섭외과 오는데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고 난감하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6 1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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