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스티븐 연이 SNS 속 욱일기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되고 있다.
스티븐 연은 지난 11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메이헴’을 연출한 조 린치 감독의 어린 시절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사진 속 감독이 욱일기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있었던 것.
이에 스티븐 연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한국어로 게재한 사과문과 영어로 게재한 사과문의 의미가 달랐다.
영어로 적힌 사과문에는 “(중략) 실수로 ‘좋아요’ 누른 것. 스크롤 한 것으로 사람을 판단한다. 불완전한 플랫폼을 이용해 우리를 나타내야 한다는 점이 나를 슬프게 한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질타를 받았다.
또, 서경덕 교수는 스티븐 연에게 역사 교육을 더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스티븐 연은 또다시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진정성이 없다”고 마음을 닫았으며 서경덕 교수 역시 “아직 제대로 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편, 스티븐연이 출연하는 영화 ‘버닝’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5 08: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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