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배우 윤시윤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시윤은 7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시윤은 극 중 양형 기준을 벗어난 판결이 단 한번도 없는 ‘컴퓨터’ 판사 형과, 전과 6범을 거치며 쌓은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사라진 형을 대신해 판사의 삶을 살아가는 동생으로 분한다.
더불어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쓰레기 취급을 받던 전과자가 '친애하는 판사님'이 되어 만인에게 인정받는 타인의 삶을 살게 되는 모습을 그려내며 결국 타인의 삶을 지켜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 끝없이 빠지게 되는 유쾌하고도 슬픈 판타지 드라마다.
극중에서 윤시윤은 극중 한강호와 한수호 두 명의 인물을 연기하며 1인 2역을 할 예정이다. 한강호는 폭력 전과를 쌓으며 판사로 거듭난 전과 7범의 인물로 사라진 형 한수호를 대신해 판사의 삶을 살게 되며 코믹한 법정극을 그리게 된다.
앞서 윤시윤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은성대군 이휘 역을 맡아 5%대의 시청률로 방송사 최고 시청률을 쓰는데 기여했다. '제빵왕 김탁구' 이후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남궁민과 황정음이 출연하는 '훈남정음'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