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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미세먼지 심하면 실시간 알림 알리는 ‘실내공기질 감지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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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서울시내 어린이집에 실내공기질 감지기 1500대를 설치한다.

서울시는 9월부터 3개 자치구 600여개 어린이집에 실내 공기질 감지기 1500여대를 시범설치해 미세먼지를 실시간 관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0일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지로 동대문구·도봉구·강동구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8월까지 어린이집 선정과 설치를 마치고 9월부터 시범운영한다.

시는 시범사업 자치구마다 희망어린이집 200개소 내외를 선정해 건물 형태와 시설 규모에 따라 개소당 2~3대씩, 모두 500여대 실내 공기질 감지기를 설치한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시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동대문구, 도봉구, 강동구 보육담당 부서에 세부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자치구 안내에 따라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감지기 설치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실내 공기질 감지기는 영유아 주요 생활공간인 보육실에 설치된다. 감지기는 초미세먼지 등 6개 실내공기 저해요인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5단계 중 4단계인 나쁨 이상이면 앱과 웹을 통해 해당 어린이집과 시·구 담당자에게 실시간 알림을 보낸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도, 습도가 측정된다. 상태는 좋음, 보통, 약간나쁨, 나쁨, 매우나쁨 등 5단계로 표시된다.

알림을 받은 어린이집은 특성에 맞춰 그에 맞는 개선활동을 실시한다.

시와 자치구는 실제 어떤 활동을 했을 때 실내 공기질이 개선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어린이집 행동요령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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