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계룡선녀전’ 문채원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영화 ‘오늘의 연애’ 홍보차 출연한 문채원은 영화 속 욕설 장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리포터는 문채원에 “욕을 상당히 차지게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문채원은 “평소에 욕을 안 하는 사람은 없지 않냐”며 “많이 하는지 적게 하는지 아니면 거의 안 하는지의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채원은 또 “욕 연습을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입이 기억해서 연습이 필요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문채원이 ‘계룡선녀전’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계룡선녀전’의 제작사 JS픽쳐스 측은 9일 “문채원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 선녀 선옥남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웹툰 원작으로 한 사전 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 극본 유경선, 제작 JS픽쳐스)은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 선옥남이 현실을 살고 있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과 김금을 만나면서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판타지물이다.
극 중 문채원은 선녀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채 699년 동안 남편이 환생할 날만을 기다리는 계룡산 선녀다방의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 역을 맡는다.
선옥남이 환생한 남편이라고 믿고 있는 남편 후보 정이현 역은 윤현민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