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총 4만9315건(일 평균 2349건)으로 집계됐다. 일반 실손의료보험(11만3151건)대비 43.6%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10대 과제에 따라 실손의료 보험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탄생했다.
지난달부터 경증 만성질환이나 치료이력이 있는 유병력자가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해상 등 7개 손해보험회사에서 보험설계사 등 대면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해당 손보사는 현대해상, 한화손보, 흥국화재,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KB손보, DB손보다. NH손보는 지난 2일 판매를 개시했으며 내달 중 삼성생명 및 NH생명 등도 판매에 뛰어든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주차 이후 판매건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비대면 채널(TM)을 통한 판매는 증가세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9 0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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