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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출시 후 한 달 동안 5만 건 판매…‘일반 실손의료보험 대비 43.6%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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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총 4만9315건(일 평균 2349건)으로 집계됐다. 일반 실손의료보험(11만3151건)대비 43.6%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10대 과제에 따라 실손의료 보험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탄생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지난달부터 경증 만성질환이나 치료이력이 있는 유병력자가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해상 등 7개 손해보험회사에서 보험설계사 등 대면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해당 손보사는 현대해상, 한화손보, 흥국화재,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KB손보, DB손보다. NH손보는 지난 2일 판매를 개시했으며 내달 중 삼성생명 및 NH생명 등도 판매에 뛰어든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주차 이후 판매건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비대면 채널(TM)을 통한 판매는 증가세로 나타났다.
 

원수보험료는 총 26억40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보험료는 5만578원 수준이다. 1인당 평균보험료가 일반 실손보험(1만8043원)에 비해 높은 수준(296.9%)이다. 이는 보험료가 높은 중장년층이 다수 가입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피보험자 가입연령은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40.8%를 차지했다. 50대 37.4%, 40대 13.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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