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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근황]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방탄국회’ 비난…“한반도 평화, 세계 염원을 훼손·갈등 조장하기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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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우리 국민은 한반도 안보에 가장 위험한 존재가 북한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이라고 할 정도"라며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깎아내린 한국당을 질타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인 제1야당은 한반도와 세계의 염원을 훼손하고 갈등을 조장하기 바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야당의 도를 넘는 언행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다"며 "국민들은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으로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는데 한반도 평화를 한 마음, 한 뜻으로 야당도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방탄 국회'를 위해 5월 국회를 소집한 데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다.

추 대표는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방탄 국회'가 아닌 민생 국회, 평화 국회가 와야 한다"며 "그러나 한국당은 여야 합의도 없이 5월 국회를 소집했다. 밀린 일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한국당 소속 의원 2명을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방탄국회’ 비난…“한반도 평화, 세계 염원을 훼손·갈등 조장하기 바빠”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방탄국회’ 비난…“한반도 평화, 세계 염원을 훼손·갈등 조장하기 바빠” / 뉴시스

홍문종 의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을 통해 75억원을 배임 횡령한 혐의로, 염동열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청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추 대표는 또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 제안을 거부하고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 "스스로 모순에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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