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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정진영-장근석 주연의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실제 범죄 모티브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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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화제다.

2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태원 살인사건’이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급비밀’ ‘선택’ 등의 홍기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진영, 장근석, 신승환, 오광록, 고창석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이태원 살인사건’ 스틸컷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은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다. 

2009년 9월 국내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개봉했다.

아래는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의 줄거리다.

미스터리 현장살인극 (이태원 살인사건) | 누가 거짓말 하고 있지...
국적 불명의 영어 간판과 사람들이 뒤섞여 있는 이태원의 어느 햄버거 가게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H대 휴학생 조중필이 화장실에서 가슴과 목 등 9군데를 칼에 찔려 참혹히 살해당한 것. 현장에 있던 혼혈인 피어슨과 재미교포 알렉스가 사건의 목격자이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박 검사는 용의자 심문을 하던 중, 미육군범죄수사대가 1차 지목한 범인인 피어슨이 오히려 신빙성 있는 증거를 진술하자 갈등한다. 결국 박 검사가 정황에 따라 알렉스를 범인으로 기소하려 하자, 알렉스의 아버지는 검사 출신 변호사를 고용해 아들의 무죄를 입증하려고 한다.

영화는 1997년 있었던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 서울 이태원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패터슨은 한국계 미국인 리와 함께 대학생 조모(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리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린 검찰은 리에게 살인 혐의를, 패터슨에게 증거인멸 및 흉기 소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1심과 2심은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대법원은 리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 취지로 판단하고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패터슨은 복역 중 특별사면을 받은 뒤 검찰이 출국정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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