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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서 나는 ‘땀과 냄새’로 신발이 반 년 만에 썩어버리는 여성…‘해결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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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조금만 움직여도 발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버리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예쁜 신발을 신을 수도 없고, 연인과의 스킨십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Only Human’에는 비정상적인 발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은 여성 에넷(Annette, 30)의 사연이 공개됐다.

에넷은 최근 영국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 ‘Embarrassing Bodies’에 출연해 지난 20년 동안 견뎌온 고통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가만히 있어도 축축하게 젖어 냄새나는 발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었다며 울먹였다.

YouTube ‘Only Human’
YouTube ‘Only Human’

또한 다른 여성들처럼 예쁘고 좋은 신발을 사고 싶지만 발에서 나오는 땀 때문에 신발이 금방 썩거나 오염된다고 말했다. 무려 4~6개월에 한 번씩 새 신발을 사야 할 정도라고.

뿐만 아니라 잠잘 때에도 양말을 신지 않으면 땀 때문에 침대가 축축해진다고 고백했다.

당연하게도 지난 20년간 그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시도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을 써 봤지만 무용지물이었던 것.

이에 쇼 프로그램의 관계자는 그녀의 발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발이 공개되자 진행자는 “발에 무좀이 있고 각질이 많다”고 말한 후, 그의 발 샘플을 채취했다.

YouTube ‘Only Human’
YouTube ‘Only Human’

에넷의 샘플을 의료진에게 전달한 진행자는 여성의 발 상태를 분석한 다음, 이에 걸맞은 치료제를 전달해주었다.

의료진은 에넷에게 항생제 크림을 처방하고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시술을 알려주었다.

YouTube ‘Only Human’
YouTube ‘Only Human’

이온토포레시스는 미세 전류를 이용해 피부에 깊게 침투시키는 시술이다.

집으로 돌아간 에넷은 의료진이 알려준 대로 했다.

YouTube ‘Only Human’
YouTube ‘Only Human’

그리고 2개월이 지난 후 에넷의 발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각질 하나 없는 뽀송뽀송한 상태로 증상이 호전됐다.

TV쇼에 다시 등장한 에넷은 “발 상태가 너무 좋아졌어요”라고 말하며 “세상에 자랑하며 다니고 싶을 정도로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를 받고 제일 좋았던 점은 더 이상 냄새가 나지 않는 점이었다”고 말하며 새로 구매한 하이힐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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