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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너땜에!’ 이유영X김선호, 첫 촬영 현장 눈길…’8년 친구와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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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치겠다, 너땜에!’ 이유영과 김선호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2일 MBC UHD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 측은 은성 역의 이유영과 래완 역의 김선호가 래완의 집에서 만나는 장면을 시작으로 한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유영은 남사친 집이 제집인양 드나드는 은성 역할에 완벽히 녹아들어 첫 촬영부터 자연스럽게 래완 역 김선호의 집과 주방을 누비며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래완 역을 맡은 김선호는 아티스트의 느낌이 물씬나는 자신의 집에서 은성을 마주치며 생긴 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괴물신인다운 연기를 보여줬다.

이유영-김선호 / MBC
이유영-김선호 / MBC

이날 처음 공개된 래완의 집 세트도 눈길을 끈다.

래완이 부모님께 물려받은 오래된 한옥으로 설정된 이 세트는 ‘미치겠다, 너땜에!’의 중요한 사건들이 펼쳐지고 주인공들이 마주치는 주요한 장소로 등장할 예정이다.

MBC 미술팀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 세트는 오래된 한옥을 예술가적인 분위기에 맞춰 모던하게 꾸며놓은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솔잎 PD는 첫 촬영을 앞두고 소품 하나까지 일일이 챙기고 위치를 조정하며 최고의 드라마를 위한 준비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슬럼프에 빠진 아티스트 남사친 래완 역은 ‘투깝스’에서 활약하며 괴물신인으로 주목받은 김선호가 맡았고, 우정과 사랑 사이 갈등하는 여사친 은성은 충무로 대세 배우 이유영이 맡아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으로 활약하며 좌충우돌 밀당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유영과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MBC UHD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는 8년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청춘들의 이야기로 오는 7일과 8일 오후 10시 2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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