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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제주도 의문의 여인은 왜 이웃의 퀼트 제품을 훔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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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제보자들’에서는 제주도 한 마을에 새벽마다 이불과 가방 등 32개의 물건을 훔쳐간 의문의 도둑이 나왔다.
 
30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제주도의 한 작은 마을에 오래된 물건만 훔치는 여인이 소개됐다.

 

KBS2‘제보자들’방송캡처
KBS2‘제보자들’방송캡처

 
물건들은 모두 판매해 현금화하기도 어려운 물건들이었고 도둑 맞은 김영순(가명)씨도 의아해 했다.
 
인근CCTV들을 확인해 본 결과, 인상착의가 확인됐고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웃 윤씨(가명)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윤씨는 약을 먹고 있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퀼트 공방에서 55점이나 훔친 이 여인은 특수 절도죄가 적용된다면 1년여의 형을 살아야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KBS2 ‘제보자들’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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