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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요금, 주택·영업용은 동결…‘나머지 용도별 증감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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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중 주택용과 영업용은 동결되나 나머지 용도는 0.2~3.2% 오를 예정이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1일부터 국민생활에 밀접한 주택용과 영업용의 도시가스 요금은 동결하고, 업무난방용을 비롯한 나머지 용도는 총 인상요인의 절반 수준인 0.2~3.2%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인 ‘원료비’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이용과 투자보수를 합한 ‘도·소매 공급비’로 구성된다. 

원료비는 홀수월마다 유가·환율 등 LNG 수입가에 연동해 조정하고 도매공급비는 매년 5월에 한 번 조정한다. 다만 소매공급비는 매년 7월에 시·도별로 조정한다. 

뉴시스
뉴시스

도시가스 요금은 올해 도매공급비에서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원료비 인상요인이 더 큰 폭으로 발생했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는 인하요인이 있는 도매공급비는 전부 반영하고 원료비 인상요인은 절반 수준만 반영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유가와 환율 등 도시가스 요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며 “서민들의 에너지 사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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