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오늘 잠시 후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을 할 예정이다.
가장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유라시아 철도의 연결과 러시아 가스관이다.
과거 한중해저터널도 논의됐지만 남북 관계가 급진전될 경우 굳이 한중해저터널을 만들 이유가 없어진다.
런던에서부터 부산까지 연결되는 유라시아 철도가 개통될 경우 반도가 아니라 섬처럼 고립된 우리 경제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파급력이 예상된다.
비행기가 아니고선 해외로 갈 수 없던 시절에서 벗어나 대륙으로 뻗어나갈 통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육로를 통한 수출입이 활성화될 경우 무역의 속도 자체가 달라진다.
러시아 가스관 역시 천연가스를 대량으로 들여올 수 있게 되면서 저렴한 에너지원 확보는 물론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이 제시될 수 있다.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라시아 철도는 현재 세계 최장의 철도로 총연장 18,000km가 개통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7 18: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