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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 우도환에 극한의 배신감…‘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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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조이)이 우도환에게 완전히 등을 돌린다. 종영을 코 앞에 두고 파란을 넘어 파국을 예고하는 ‘션태커플’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30일 ‘위대한 유혹자’ 측이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 박수영의 모습과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가혹한 죗값을 치르는 우도환의 모습이 담긴 29-30회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7-28회 방송에서는 세주(김민재 분)가 태희에게 ‘유혹게임’의 전말을 모두 폭로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에 태희에게 자신의 잘못을 모두 고백하려고 준비했던 시현이 사죄의 기회까지 모두 잃게 되면서 시현-태희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세주는 충격에 휩싸인 태희에게 “이런 걸 다 알고도 시현이를 좋아할 수 있을까?”라며 태희의 마음에 비수를 내리 꽂고 있다.

‘위대한 유혹자’ 방송캡쳐
‘위대한 유혹자’ 방송캡쳐

이에 태희는 “너희들은 하나같이, 한 명도 빠짐 없이 전부 쓰레기일 뿐이야”라며 차갑게 아지트를 나서고 있다. 자신이 사랑했던 시현을 ‘쓰레기’라고 표현할 만큼 극도의 분노에 휩싸인 태희의 모습이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과연 시현이 태희에게 해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시현은 자신의 죗값을 치르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시현은 태희가 ‘유혹게임’의 전말을 알아버렸다는 것을 알고 세주를 찾아가 원망을 쏟아내는 모습. 세주와 주먹다짐을 하는가 하면 수지(문가영 분)에게는 “우연히 마주쳐도 그냥 모른 척 지나가자”라고 절교를 선언, 사랑도 우정도 잃은 시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영상의 말미에는 기영(이재균 분)이 시현-수지-세주가 자신을 향한 복수를 하고 있었음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30일) 밤 10시에 29-3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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