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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미스트리스’ 최희서, “수위높은 베드신? 심리적 발단에 중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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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미스트리스’가 전에는 없는 소재로 첫 선을 보인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5층에서 KBS2 새 수,목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지승 감독,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이다.

특별히 이번 드라마는 한가인·신현빈·최희서·구재이 4명의 여주연 배우들이 드라마를 끌고간다. 이에 대해 한지승 감독은 “4명의 캐릭터 변별력을 위해 노력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무게의 색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단순히 같이 고민하자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재미있고 더 의미있게 만들어 나갈 것 인지 작품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설정을 전했다.

최희서 / 서울, 정송이 기자
최희서 / 서울, 정송이 기자

제작발표회에 앞서 보여진 예고편 영상에서는 강렬한 베드신이 시선을 압도했다. 이에 여배우의 입장에서 부담감이 있을 것 같은데 그들이 베드신을 참여하는 상황에서 노출을 넘어서는 드라마의 어떤 매력이 있었는지 궁금했다.

이 질문에 최희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안방에서 보는 드라마로 여태 찍은 수위를 본 적이 없기에 걱정을 했고 서로의 컨디션을 물어가면서 용기를 붇돋아 줬다. 가장 중요한건 심리적 발단에 베드신이 있을 수 밖에 없다”라며 말했다.

신현빈 / 서울, 정송이 기자
신현빈 / 서울, 정송이 기자

신현빈은 “노출이라는 건 심의적 제안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감성적인 수위가 더 높다고 생각한다. 베드신 키스신이 나오는걸 떠나서 감성에서 나오는 농도가 짙다고 생각한다”라며 언급했다.

구재이 / 서울, 정송이 기자
구재이 / 서울, 정송이 기자

이어 한가인은 “일단은 작품을 선택하는 것부터 여기서 어떤 신을 하겠다 생각했고 보시기에 불편하거나 이런 부분은 없다. 베드신 쪽으로 관심이 가서나 그렇게 보여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으며 구재이 또한 “앞에서 말한거랑 비슷한 생각이다. 흐름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모두 배려해줬고 마음 편하게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언급했다.

박병은 / 서울, 정송이 기자
박병은 / 서울, 정송이 기자

마지막으로 베드신의 상대역을 한 박병은은 “베드신으로 갈등이 증폭되고 갈등을 풀려는 시도들이 있다. 단순 노출이 아닌 모든 베드신에 의해 사건이 발생하고 꼬여가고 얽혀간다. 그래서 베드신이 작품에서 극적인 의미를 지니고 상황을 만들어 가는 시발점이라고 생각”라며 덧붙였다.

실제로 박병은은 최희서와 하루에 4번이나 베드신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베드신을 찍을때 긴장을 풀어주려고 림프 마사지를 알려줬다. 배우들에게는 붓기가 치명적인데 혈자리를 눌러줌으로써 긴장이 완화되어 해당 장면이 원활하게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최희서는 “덕분에 도움이 됐다. 걱정했던 것 보다 부담이 없이 즐겁게 촬영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에는 없는 파격적인 소재로 안방극장으로 찾아올‘미스트리스’는 28일 밤 10시 20분에 OC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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