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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부둥켜 안고 울었다”…나눔로또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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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사이트에는 지난 4월 18일 추첨이 진행된 제 355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당첨자는 인터넷에서 복권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보통 아침에 출근해서 인터넷으로 복권을 사고 그 다음 주에 당첨번호를 확인한다. 이번에 구입한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됐고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남편과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말했다.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

이어 “요즘 대출금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당첨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금복권은 지난 2011년 7월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연금식 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은 약 390만원 정도다.

연금복권 당첨번호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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