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다.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사이트에는 지난 4월 11일 추첨이 진행된 제 354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당첨자는 인터넷에서 복권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녁에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데 휴대폰으로 당첨 메시지가 왔다. 소액이 당첨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다시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0’이 많아서 여러번 확인했더니 1등이었다. 1등에 당첨 됐지만 의외로 담담했고 바로 회사에 휴가를 내 당첨금을 찾으러 왔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당첨금을 대출금 상환에 쓸 계획이라고 밝힌 그는 “감사합니다”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를 남겼다.
연금복권은 지난 2011년 7월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연금식 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은 약 390만원 정도다.
연금복권 당첨번호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8 08: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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