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정찬우가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생후 5개월 된 아들과 비염을 앓는 9살 딸을 두고도 집에서 흡연을 하는 일명 ‘골초 남편’이 출연했다.
당시 출연자는 “우리 외할머니도 그렇게 했다. 삼촌, 이모들도 다 건강하다. 내 딸도 지금 건강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남자 할 일, 여자 할 일이 따로 있는 거다”라고 말하며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여 주변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정찬우는 “싸울래요?”라며 “나보다 더한 사람은 처음 본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찬우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찬우가 당뇨, 이명 증상을 오래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까지 심각해졌다며 공황 장애를 언급했다.
이에 따라 정찬우는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5 19: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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