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 당 11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다.
이 정도면 평소보다 두 배에서 세 배가량 높은 수치이다.
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며 현재 일부 서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
오늘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된다.
특히 남부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전북과 부산, 울산과 제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경남 하동군에는 미세먼지 경보까지 내려졌다.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다.
오늘 낮 동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선선하겠다.
서울 13도, 광주 15도, 부산 19도로 예년 기온을 3~5도가량 밑돌겠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주 후반에는 20도를 웃돌겠다.
이번 주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 1시 55분 기준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아래와 같다.
좋음 0-30 / 보통 31-80 / 나쁨 81-150 / 매우나쁨 151~
서울 111 나쁨 나쁨
경기 124 나쁨 나쁨
인천 95 나쁨 나쁨
강원 107 나쁨 나쁨
세종 170 나쁨 나쁨
충북 170 나쁨 나쁨
충남 148 나쁨 나쁨
대전 204 나쁨 나쁨
경북 239 나쁨 나쁨
경남 259 나쁨 나쁨
대구 265 나쁨 나쁨
울산 207 나쁨 나쁨
부산 214 나쁨 나쁨
전북 251 나쁨 나쁨
전남 309 나쁨 나쁨
광주 422 나쁨 나쁨
제주 329 나쁨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