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개봉이 화제가 되며 공교롭게도 지난해 방영했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1주년을 맞아 당시 ‘어벤져스’조라고 불리던 상남자 1조 멤버들의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조는 그룹배틀 미션 상남자 1조로 김사무엘 이대휘 이의웅 박지훈 주학년 배진영 하성운의 일곱 멤버로 이루어졌었다. 그리고 우연히도 이들은 모두 3월말~4월 초 컴백 소식을 알리며 다시금 음악방송에서 얼굴을 비춰 팬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중이다.
어벤져스 조라는 수식어만큼 현재 그 중 4명인 박지훈 이대휘 배진영 하성운은 ‘프듀2’ 최종 11명에 선정,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하는데 성공했다.
워너원은 지난달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과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으로 본격 컴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사무엘 역시 지난달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ONE’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사무엘은 사무엘(Samuel)이라는 이름으로 ‘프듀2’ 종영 이후 솔로 활동을 진행 중이다.
12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멤버가 된 주학년은 지난 3일 미니앨범 ‘THE START’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Giddy Up’으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안타깝게도 멤버 활이 다리수술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더보이즈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방영 당시 23위에 어벤져스 조 중 가장 일찍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비록 지금 제가 이렇게 방출이 확정 됐지만 기필코 프듀 데뷔 멤버보다 더 멋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며 패기 넘치는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의웅.
그는 역시 ‘프듀2’에 출연했던 같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 안형섭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형섭X의웅을 결성해 꾸준히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형섭X의웅은 지난 10일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 ‘꿈으로 물들다’를 발매,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 무대를 선보였다.
앞으로 이 ‘어벤져스 조’ 멤버들이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