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경찰이 증평 모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이다.
12일 MBC뉴스에 따르면 증평 모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40대 여성의 친동생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월 숨진 언니의 차량을 팔고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의구심을 갖고 수사 중이다.
숨기지 전 정 씨는 지난 해 가을 남편이 사망하면서 1,200만원 상당의 차량을 넘겨받았다.
하지만 숨진 정 씨의 여동생이 정 씨의 인감을 대리 발급받아 차량을 매각한 사실이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정시 여동생은 차량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드러나기도.
현재 차량 매각 시점이 정 씨 모녀가 숨지기 전인지 후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모녀의 정확한 사망 시점을 밝히고 차량 매각 경위를 확인할 전망이다.
한편 숨진 정 씨는 빚 1억 5천여 만 원말고도 4천만 원 상당 카드빚이 더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친인척들 모두 시신 수습을 거부해 정 씨 모녀의 빈소조차 마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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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2 08: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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