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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한혜진, 깜짝 발언 “관악산 등반때 이미 전현무에게 마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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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공식커플 전현무, 한혜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월 말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한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이 보도 이후 첫 공식석상에 함께 자리했다. 그들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포토타임에서 전현무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선 한혜진은 어딘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간담회가 진행되자 이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위에 부러움을 샀다.

전현무♥︎한혜진 커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현무♥︎한혜진 커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5주년을 맞은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은 어떤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전현무는 “나와 한혜진의 열애설이 터진 날 밤 긴급히 호출됐던 방송분”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시청률도 제일 높았던 회차였고, 제 평생 가장 기억에 남는 녹화라 생각된다. 대본도 없이 ‘나 혼자 산다’ 식구들에게 불려와서 문초를 당했었다. 당시 기안84가 즉석에서 지은 ‘상암’이라는 시 낭독 부분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하기도 했다. 그 녹화가 꿈같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전현무의 연인 한혜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전현무와 함께 ‘관악산을 등반’한 것을 골랐다.

한혜진은 “뭐니뭐니해도 전현무와 ‘관악산 등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당시에는 같이 돈 버는 입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방송을 이제 와서 다시 보니 내가 그때 현무오빠한테 관심을 보였다. 남들은 몰라도 나를 속일 수는 없으니. 오빠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주위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전현무 역시 추가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관악산 등반을 골라 ‘역시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전현무, 한혜진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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