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한길 스타 한국사 강사가 공무원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비난해 화제다.
전한길은 공시생 입장을 대변하는 사이다 발언과 쉬운 한국사 해설로 인기 있는 스타 강사다.
최근 전한길 강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에는 봄도 왔고 벚꽃까지 폈지만 오늘 노량진은 아직 춥고 비 오고 흐린 날씨가ㅠㅠ(2018.4.5.식목일) 노량진에 계신 또는 전국에 계신 수험생이라면 오늘도 파이팅이고... 현직 분이라면 항상 더 어려웠던 때를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한길 강사는 훈훈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전한길 강사는 지난달 24일 치른 2018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후 문제 풀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전한길은 7번 문제에 대해 “이 문제를 출제한 교수님이 볼 리는 없겠지만 이따위로 출제하면 안된다”라며 “지X같은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한길쌤”, “출제자는 진짜 반성해야한다. 공부한 사람과 안한사람을 가르는 문제가 아니라. 잘 찍는 사람을 가르는 문제였다. 시험이 로또도 아니고 공시생들은 자신의 인생 걸고 보는 시험이다”, “힘없는 공시생으로서 이런분이 있다는게 감사할따름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