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울산 버스 사고로 4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5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께 아산로 2차선을 달리던 윤모(23)씨의 K5 차량이 차선 변경 도중 3차선에서 주행 중인 시내버스의 옆면과 부딪쳤다.
시내버스는 K5 차량고가 부딪힌 후 옆으로 넘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확인 결과 윤씨가 차선 변경 도중 시내버스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총 4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명은 숨지고 5명은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 버스 운전자 양모(50)씨 등 3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또한 사고 당시 파편이 튀면서 울산 공장 안에 주차돼 있던 신차 5대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윤씨는 “못 본걸 어떡하냐”며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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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6 10: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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