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김선아가 감우성에게 작별키스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안락사를 위해 스위스로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스위스로 떠나기 전 손무한은 현관문 밖에서 안순진(김선아 분)에게 “얼굴 보면 가기 싫어지니까 나오지 마라. 나 그냥 간다. 잘 지내라”고 인사했다.
이에 안순진은 집 안에서 “잘 다녀와라”라고 인사했고, 손무한은 “다시 말해봐라”라고 재차 물었다.
결국 안순진은 현관문 밖으로 나와 “무사히 잘 다녀오라”며 “기다릴 테니 빨리 와라. 스위스 유명 초콜릿 사와라. 죽기 전에 그 초콜릿 꼭 먹어봐야 한다고. 남들 먹는 것 우리도 먹어보자. 죽기 전에. 우리 나이 합친 것보다 오래 살아남은 애들이다. 그리고 퐁듀도 먹어라”고 말했다.
이에 손무한이 “가보겠다. 전화 못하니까 기다리지 마라”고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자, 김선아가 달려와 키스했다.
한편,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3 22: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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