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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시즌2’ 노사연, 이무송 “우리는 물에서 만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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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노사연 부부는 물과 인연이 깊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센 말을 일상생활화 하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의 모습이 방송됐다.
동상이몽에 첫 출연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첫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일상생활을 하소연하듯 털어놨다.
이무송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는 여성이 있으면 경계 대상으로 삼는 노사연에 대한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캡쳐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캡쳐

노사연은 자신들의 부부와 지인 여성이 함께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할 때 지인 여성이 깻잎김치를 잘 떼지 못하자 이를 보고 있던 이무송이 그의 젓가락으로 깻잎을 떼어 주자 폭풍질투 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소이현은 이 에피소드에 공감하며 자신도 남편 인교진이 다른 여자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
이날 노사연 부부는 함께 고기를 먹기 위해 식당을 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고기를 먹으면서도 서로에게 독한말을 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과거를 추억하며 자신들이 처음 만났던 장소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무송과 노사연은 한 수영장에서 만났다.
노사연은 이무송의 수영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이무송은 자신도 노사연의 수영복 입은 모습에 첫눈에 반했었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사연은 계속해서 우리는 물과 인연이 깊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태몽도 물과 관련됐다고 말했다.

이무송의 태몽은 금붕어와 관련된 태몽이었고 노사연의 태몽은 하마와 관련된 것이었다.
노사연은 그래서 우리가 물에서 만나지 않았냐고 말하며 자신들의 만남을 다시 한 번 더 소중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는 매주 월요일 저녁 23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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