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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궁 1호, 2일 오전 9시 남태평양에 추락…위성 추락시 어떤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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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우주환경감시기관에서 텐궁 1호가 추락했다고 전했다.

2일 우주환경감시기관은 “미국합동우주작전본부 10시 7분 44초 발표에 따르면 텐궁 1호가 오전 9시 16분 남태평양(남위 13.6도, 동경 195.7도(서경164.3))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5년 5월 6일 추락했던 프로그레스 M-27M 이후 3년만에 일어난 일이다.

인공위성은 단순히 물체 하나만 추락하는 것이 아니다. 

지난 60여 년간 대기권 재진입과정에서 연소되지 않은 경우고 종종 있다.

연소되지 않은 파편은 지상 혹은 바다에 추락하며 그 무게는 약 5,400톤으로 추정된다.

※ 출처 : CNSA(China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
※ 출처 : CNSA(China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

일부 인공위성의 경우, 연료로 사용하는 무수하이드라진은 노출시 제독이 필요하다.

오래 전에 발사된 위성 등은 원자력을 동력으로 하거나 방사성 연료물질을 탑재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지상 추락시 화학폭발, 독성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그간 다행히 지구의 2/3는 바다이며 지상에 떨어질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또한, 그동안 인적이 드문 곳에 추락해 인공우주물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이번에도 추락한 위치가 바다여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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