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땅콩회항’ 조현아의 복귀설이 거론되는 가운데 당시 피해자였던 박창진 사무장은 뇌종양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박창진 사무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핵폭탄 같은 스트레스로 지난 삼년간 생긴 머리 종양. 올해 들어 너무 커져서, 수술 합니다.아픈척 한다는 , 꾀병 부린다는 , 목 통증으로 업무 도움 요청한 일을 후배 부려 먹는다는 소문들 만들던 사내 직원들 비난이 난무했던 지난 시간의 흔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뒤통수에 커다랗게 자리잡은 종양이 보인다.
당시 가해자였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복귀가 최근 화제에 오르고 있는 판국이라 이러한 상황이 더욱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무장님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청원 동의하고 왔습니다”, “부디 치료 잘 받으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을 복귀시켜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와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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