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UAE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28일 오전 7시 40분 문재인 대통령이 성남시 공군기지 서울공항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중동 핵심국 베트남과 UAE에서 각각 외교 저변을 젋히고 경제 협력 강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UAE와는 군사협력 이면합의를 두고 한때 양국이 갈등 양상을 보였으나 문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잡음을 봉합, 양국 협력을 특별 전략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는 데 성공했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9일 판문점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리며 이날 4월 말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국내 현안으로는 개헌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헌법자문특위의 자문안을 바탕으로 지난 20일 헌법개정안을 완성한 바 있다.
총 3일에 걸쳐 조국 민정수석이 개정안 내용을 발표했으며 해외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26일 전자결재 방시으로 재가, 현재 정식 발의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8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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