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마쓰야마성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마쓰야마성은 마쓰야마시의 중심부에 있는 표고 132m의 가쓰야마산에 있다.
정상에 혼마루가 있고 기슭에 니노마루와 산노마루가 있는 광대한 평산성이다.
긴키성 또는 가쓰야마성이라고도 부른다.
1602년 쌓기 시작해 1627년 완성한 시코쿠지방 최대의 성곽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연립식평산성이기도 하다.
1854년 재건된 천수가 남아있다.
일본에서 에도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천수를 보존하고 있는 곳은 이곳을 포함해 12곳 밖에 없다.
천수 가장 높은 층에서는 마쓰야마평야와 세토나이카이 등을 내려다볼 수 있다.
천수 이외에도 망루형 이중 성루인 노하라야구라와 당시 토목기술로서는 대단하다 할 수 있는 깊이 44m에 이르는 혼마루의 우물 등이 보존되어 있다.
산 정상의 천수까지는 로프웨이나 리프트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다.
마쓰야마성 일대가 모두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천수와 야구라 등 21동의 건물이 중요문화재로 지정됐다.
일본의 100명성, 아름다운 일본의 역사풍토 100선에도 선정됐다.
산 정상의 혼마루는 벚꽃 명소이기도 하다.
교통은 JR마쓰야마역에서 노면전차를 이용한다.
주변에 도고온천본관, 도고온천, 이시테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