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아베 총리의 개헌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NHK등 일본 언론에 의하면, 자민당 당대회(전당대회)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자위대가 위헌이라는 논쟁에 종지부를 찍자”며 헌법 9조 개정안에 대해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해, 자위대가 위헌이라는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 자민당의 책무”라며 개헌에 대해 강조했다.
일본의 헌법 9조는 1항에서 무력행사(전쟁) 포기를, 그리고 2항에서 전력 불보유를 규정해 그간 사실상 일본의 군대 역할을 하는 자위대가 위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반발하고 있다.
이날 아베 총리는 개헌에 앞서 사학스캔들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현재 아베 총리 부부는 모리토모학원이 오사카의 국유지를 감정가의 10분의 1수준인 헐값에 매입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6 09: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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